안개에 젖어 네가 좋아 너에게 가까워 질듯 한 발짝 나설때 가까워 질듯 보일듯 더욱더 멀어져가는 나는 너를 사랑한다 이세상에 두고 간 그 무슨 슬픈 사연이 있길래 땅 덩이 내리 비추는 한 줄기 빚마져 가리려하는가 눈을 떠 아무것도 바라볼수 없도록 모든것을 가리워다오 그 무엇을 숨기고자 오늘 너는 태어 .. 나의 글 2005.07.14
사랑 했음에 도시의 낙엽을 휘모는 시리도록 사나운 바람결에 창틀을 울리는 한 줄기 외로움은 유리창을 통하여 피어 오르는 담배 연기로 파고들어 허전한 내 맘까지 얼리는데 달리는 철길따라 사라져가는 그대를 향한 그리움은 저 멀리 황혼에 어우러져 외로히 흐르는 한 줄기 오솔길따라 어느덧 흘러 가버린 옛.. 나의 글 2005.07.14
음식과 음식점에 대하여--1장 난 음식을 보는것도, 하는것도, 먹는것도,음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도 다 좋아한다 좀 남들과는 특이한 생각과 다른차원에서 음식을 생각하기도 하고....웬만하면 내가 직접 음식점을 경영하는 것이 나의 40대의 목표이겠는가. 난 내가 생각하기에도,,,아니 타인들 몇몇 나를 잘아는 사람들도 나의 절.. 먹는사업 200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