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것이... 난 나름대로 흔히 말하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으로 통한다 한번 맺은 인연을 특별한 이유(나를 배신하는)가 없는한 인연의 끝을 놓지 않는다 내가 갖은 모임은 다양하다 초당 모임, 고딩모임이 둘, 대딩모임이 둘, 사회 모임은 셋...그리고 군대동기 모임에 각개의 인연들까지..그 어디 소중한 인연이 아.. 내가 아는 인물 2005.07.08
내가 해병대를 다녀 왔다는것은... 내인생의 처음 나홀로 선택이었던 곳 군대.... 바로 해병대다 국민의 의무중 하나이자 빽 없는놈! 피 할 수 없었던 곳 과연 내인생에 있어서 해병대를 다녀 왔다는 것이 무었으로 남겨져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내가 지원서를 내고서 시험을 볼때의 경쟁률이 7:1 이었던 것으로 생각한다 참 ...군대도 뽑.. 세상에서 2005.07.06
보고싶다 엄마가... 비가 내리고 있다...문득 고추밭을 바라보다 엄마 생각이 났다 서울 하고도 태능에 살면서 엄마는 아파트 근처 짜투리 땅에다 들깨나 고추 호박등을 심으셨다..그덕에 여름이 지나서는...정말 호박을 원없이 먹었다 그때 호박잎도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들깨를 수확했다 그리.. 내 주변 2005.06.29
깨끗이 치웠구요... 깨끗이 치워졌다...몇일 만에 찾아간 부모님 집에는 내가 치우기로한 에어컨과 재활용 쎈터의 아저씨들이 실수로 가져 가지 않은 듯한 거울 만이 덩그러니 거실을 채우고 있었다 에어컨을 주기로 한 분과 에어컨을 치우고 난 그집에는 부모님의 흔적은 아무것도 남게 되질 않았다 이제는 다시 올 필요.. 내 주변 2005.06.20
부모님을 모셔 보내 드리며.... 이렇듯 속히 상하고 하늘 부그러울 줄 몰랐습니다. 형제 중에서 그나마 마지막 본 놈이 그것도 나라는 것이..더 나를 안타갑게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떠난 자리를 깨끗하게 처리하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울고 또 울고 .. 바닥을 문지르고 또 문지르고.... 나만의 아픔을 누이들에게 보이고 .. 내 주변 2005.06.15
무사히 잘 부모님을 모셔드렸다 갑자기 겪은 일이라 아직도 황망한 마음이다 정말 실컷 울었다 너무나도 정신없이 많이 찾아준 조문객으로 인하여 위로 받을 수 있었고그 조문으로 아마도 우리 부모님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는다 정말 고맙다 친구들아!항상 너희 들이 있어서 이렇듯 위로가 되는구나 부모님들은 화장하여 의정.. 내 주변 2005.06.14
만나는 사람들... 나는 가끔 길을 가다가... 아니 길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릴때나 차를 몰고 다닐때면...잊어진 기억속에 있던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아직도 태어난 강북을 벗어나지 못해서 일까... 차를 몰다가도 인도를 지나는 사람들중에 발견하게되는 알았던 사람들 ... 그러다가는 또 어..저사람 탈랜트..아님 단역에.. 세상에서 200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