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위해 먹는냐? 먹기 위해 사느냐? .... 종이 한 장 차이의 말이다.
살아 있어야 하기에, 살아 있어야할 이유 때문에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하게 된다
그 하는 일이 좋은 일이 되건 나쁜 일이 되건, 혹은 남을 害하게 되건, 남을 이롭게 하건
이모든 것이 쉽게 운명이라는 것으로 뭉퉁 그려져 말한다.
요즘 모 드라마를 볼라치면 이러한 말들이 생각나며, 나 하나의 생각과 행동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 질수 있거나, 행복해 질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꼭 정치가
처럼 역사의 한 획을 긋거나, 소설가처럼 많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바꾸어 놓는 것이
아니 더라도,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주위의 삶이야 뭐... 다들 먹고 살기위해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이지만 그러한 삶조차도 그리 만만치가 않고 상대방과의 관계나 이해관계의 득실을 먼저 생각해야만 하는 현실 속에서 있는 것이다.
먹고 사는 삶 속에서의 일과 행동이란? 살인이나 도둑질 같은 형사적인 일만 아니라면
모두가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우리 내의 도덕 불감증의 불행한 삶인 것을.... 그만큼
우리는 보이지 않는 아주 처절한 싸움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기위하여 경쟁하고, 살아 남기위하여 남을 지배하며, 삶을 영위하기 위해 행하는 그
모든 생각과 행동이 능력으로 미화되고 있는 것이 우리 내 현실 인 것을....
자신이 잘못 했어도, 또 다시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그 잘못을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한번 돌아보자.
너무도 뻔뻔히 거짓을 이야기해야했고, 또 그 거짓을 정당화 하기위하여 행동했던 그 많은 일들과 날들을 반성해야하며, 자신의 무덤 앞에 누가 와서 슬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다.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상대방도 생각할 수 있고, 내가 행동할 수 있는 행동 또한 남이 그러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신 스스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하여 행한 일조차도 남이 보기엔 그저 하찮은 꼼수로 보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우리가 못 배워서... 남들과 같이 높은 학력이 아니라서... 모자란 것이 아니라!
역사속에서 누려왔던 그 많은 술책과 계략들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한 이들의 새로운 생각과 도전, 선택하는 삶의 의식 보다는! 살아있기에...살아야하기에..,라는 삶으로 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남들보다 뒤쳐져 이 자리에 서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06년 5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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