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도 준치 라고라고라~~~
차~암~ 재미난 말 이거니와 뜻 또한 헷갈리는 말이기도 하다.
내가 알고 있기로의 "썩어도 준치"라는 말은== 참 맛있는 생선이지만 너무 가시가 많아 먹고 싶어도 먹기가 어렵지만 그맛이 너무 뛰어나 썩은 준치라도 먹고 싶다는 생선이라는 말로 기억하는
전설(?)의 생선이라는 뜻이기도 하며, 아무리 썩어도 그 많은 가시 만큼은 남아 있어서 먹기가
어려운 생선이라는 뜻으로 기억하는 생선이다.
지금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지만 볼 수도 없고, 맛 볼수 없는 생선이지만, 예전에는 웬만한 생선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것이 준치 였다.
내 기억하기로는 아주 싸지는 않았지만 그리 비싸지도 않았기에 우리집 밥상에 자주 오르던 메뉴의 생선이었다.
그러나 감히 근접(너무 잔 가시가 많아서...) 할 수 없었던 생선이었기에 항상 아버지 밥 상(어른들은 웬만한 가시 정도는 잘 소화 할 수 있었던 소화 기관이 형성 되어 있듯이...) 앞에만 있었던 생선 준치!
생김새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먹어본 맛의 기억은 아주 또렸이 기억하고 있다
맛으로 따지자면 가자미 보다는 더 살이 여리고 고소하며 ...거참 말로 표현 할수 없었던
그 오묘했던 맛!
우리는 그러나 그 생선의 생김새나 맛 보다는 그 말 뜻으로 많이 들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면 '썩어도 준치'라는 말은 어떨때 쓰이는 말 일까?
예전에 아주 잘 나갔던 나인데... 지금은 아무리 허름해도 나를 무시하면 않된다는 말로 많이
쓰이는 말이 아닐까 한다.
말하자면 그 맛있는 생선의 맛!, 준치가 아무리 가시가 많아도 좋아 하듯이, 너희가 감희 나를
저 버릴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이렇게 맛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모두 준치가 되야 하지 않을까?!
너무 맛있거나 ....좋아서 다시 찾게되는 준치처럼........
그냥 횡설수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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