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를 제대하고 모든 군대의 인연들과 떨어져 살아오던 시절에
인터넷에서 나를 찾아준 동기가 있었다...그가 바로 아래의 주인공!
38년 동안 얼굴 속 한가운데 젓가락을 지니고 산 사나이가 있다?
경남 김해에 사는 박보성 씨(43세)가 바로 그 주인공.
하루는 병원에서 축농증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엑스레이 속에 있는 6센티미터나 되는 젓가락을 발견한 것이다.
젓가락이 언제, 어떤
경로로 얼굴 안에 들어간 것일까 추측컨대, 5살 때 젓가락을 손에 들고 있다가 다락방 나무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는 주인공은 그때 그 젓가락이
얼굴 속으로 들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 한다고.
지금도 얼굴엔 작은 상처가 남아 있고, 추측대로라면 쇠 젓가락이 분명한데 어떻게 오랜
세월 아무이상 없이 모르고 살아 올 수 있었던 것일까.
현재 쇠 젓가락은 주인공의 얼굴 안에서 조금씩 옮겨지고 있다고 한다. 만의
하나 시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데, 더구나 이는 수술로 꺼 낼 수밖에 없는 상황.
정말 주인공의 얼굴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정말 쇠 젓가락이 맞는지, 얼굴 속 숨어있던 쇠 젓가락의 실체는 오는 3월 2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SBS
유승근 기자 /master@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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