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반성없는 검찰과 한나라당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검찰은 언제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신들만의 것인 양 휘둘을 것이며, 한나라당은 언제 까지 한국 정치의 딴지만 걸 것 인가!

 

용공과 반공이라는  미명아래 저질러진 반세기 간의 인권유린 앞에 정당할수 없는 검찰(유신과 5공아래에서 권력의 시녀 노릇을 했던 그들)과 한나라당(전신이 5공의민정당이고 대표인 박근혜씨는 박정희의 장녀다)이 자기 반성없는 자신들만의 영역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정당한 법무 장관의 행정 집행에 그들은 또 다시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생트집과 집단 행동을 앞세우려한다

 

새로운 신임 대법원장 까지도 신임 인사에서 과거의 잘못된 사법부 판결을 대하여 유감을 표현

했고 퇴임하는어느 대법원 판사도 과거의 사법부의 잘못에 대하여 부끄러워 했는데...유독히

아직도 절대 권력을 잡고 있는 그들, 검찰만은 아직도 자기 반성을 할줄 모르는 자기들만의 집단으로 남아 있음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또한 한나라 당은 어떠한가..... 절대적인 보수주의 노선을 띄우며 자신들만의 특권층의 집단적 이기주의에 극을 치닺으며 또다시 구시대적인 색깔론을 펼치고 있지 않은가

"대학을 나온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어야 한다..."는 자기도취에 빠진 전여옥이라는 인간을 대변인으로 내세울수 밖에 없는...유신과 5공의 잔여 무리들... 가진자들 만을 대변하여온 그들의 작태는

이제는 넌덜머리가 날 정도다.

 

권위주위와 특권층의 대변자 검찰과 한나라당은 변화 해야한다

 

그렇다고 이번 사태를 불러온 건국대 강정구 교수의 발언과 행동이 현 상황에서 적절했다고

생각치는 않는다

그러나 도주우려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교수라는 직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용공을 문제

삼아 구속수사 해야 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난 세월 우리 국민은 유신과 5공 정부 아래에서 얼마나  많은 힘없는 사람들이....얼마나 많은 참 지식인들이 반공과 용공이라는 이데올로기 앞에서 보안법 이라는 이름 아래 처참한 인권유린을 당했는가!  

 

그런 검찰이 검찰권독립이라는 미명하에 김종빈 총장은 뭐~~ 독립투사라도 된듯이 "검찰 독립을 지키기위해서......."라는 말을 하고 떠나야만 했는가?

 

그런 상황하에서 한나라당은 이번 이 사건을 정치 이슈화 하려는 작태에 한심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

 

진정한 검찰의 독립은, 국민을 위한 국민을 생각하는 권위주의 청산이 그 첫번째 일 것이다.

 

평범하고 선량한 국민이 정당한 인권을 인정 받고, 정치가 정책으로 승부를 거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ㅎㅎㅎㅎㅎㅎ

 

                                                                                      2005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