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PD수첩과 황교수 뉴스를 보며...

한성제피로스 2005. 12. 5. 23:06

요즘 우리나라...아니 전세계의 탑 뉴스인 PD수첩과 황교수의 줄기세포 진위 여부의

뉴스를 보며, 진위 여부와 누구의 말이 옳고 그름을 따지기전에...그간의 언론의

거만함과 한탕주의에 경종을 울리고 싶다

 

물론 언론이 힘있는 자들 보다는 약자의 입장에 더 많이 서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또한 가진자 만의 모함속에 휘둘려 지는 것이 언론이 아닌가 싶다

 

흔히 하는 말로 "기자밥....."이라는 말이 있다...언론에 몸담고 있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로써,

상대방을 얕잡아보는 그들만의 우월적인 특이한 성질등을 이야기 할 때 쓰곤한다.

 

정말 언론의 힘은 막강한 것이다.

한 기업을 ..한사람의 인생을...한시대의 물줄기를 바꿔 놓을 수 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번 줄기세포의 진위여부에 그들이 어느 특정한 무리들의 혹한 제보에만 휘둘려

사실에 근거 없이 그간의 행태대로 취재윤리를 어기면서 까지 건드린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큰 무리수임이 틀림없다.

너무나도 전문적이며.. 너무나도 막강한(?) 사건을 건들인것이다 

 

전국민의 지지와 나라에서 까지도 무차별 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줄기세포 연구를

과연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일을 벌렸을까?

 

그러니 이러한 지지와 도움이 없는 집단이나 개인이었다면 결과는 과연 어떠 했을까?

그간 여론 몰이에 쓰러져가고 사라져버린 기업과 개인은 또 얼마나 많이 있었을까?

 

약은 쓰기 나름이다

정확한 병의 치료에 맞는 약을 쓰듯이, 언론도 그간의 한탕주위와 지위를 이용한 막강한

필력에 명확한 진단과 처방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지게 마련인법!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져야할 위치에 있는자는 책임을 지고

사태를 수습할수 있는 지혜가 아쉬운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