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교훈

한성제피로스 2005. 8. 24. 16:28

우리는 과연 어디에서 교훈을 얻고 사는가?!?!?!?

 

한 10여년전에 라디오를 듣다가 이런 말을 듣게 되었다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은이의 소중한 미래!" 나는 운전을 하다가 이말을 들었을때

정말 심장을 훓는듯한 느낌에 빠져 들었다.

 

지금 현재 나는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나는 과연 내 인생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순간 순간 나를 멈칫하게 만드는 이글을 나는 항상 내 주변 어디에 든가 한곳에 써

놓고 다닌다.

 

그러던 오늘! 또 다시 라디오에서 흘러 나왔던 이야기가 나를 또 흠짓 놀라게 했다

"벌레는 어둠에 있으면 안전할것을 알면서도 어쩔수 없는 숙명에 이끌려 불이켜져 있는 주변으로

다가갈 수 밖에 없어 자신의 생명을 던진다." 정확하지는 않지만...이러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뭐 조금 틀려도 뜻은 충분히 담겨져있으니까!)

 

아~~~ 어쩔수 없는 숙명! 이란다. 그 어쩔수 없는 숙명을 나는 지금 행하는가?! 역행하는가!?

인생을 살다보면 가야 할 길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가야 할 때가 있다

또한 위험을 감수 하면서도 도전해야 만 하는 길이 있다

 

남이 나를... 그래도 인정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가야 할 길이...

 

요즘은 내 자식을 바라보며, 자연을 바라보며 많은 교훈을 얻고 있다

누군가가 꼭 집어 말해주지 않아도 느낄수 있는 나 이고 싶다

 

유명한,,,그 누군가가... 무슨 유명한 이야기를 했었어도.. 내가 가슴깊이 받아들일수 없고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지 않는다면 그 무슨 좋은 말도 다 말장난에 불과 할 뿐이다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시원하고도 조금은 서늘하게 느껴진다

돌아오는 이가을에는 나의 마음이 더 따뜻한 기운으로 채워지기를 바랄뿐이다

용서 할 수 있고, 받아 드릴 수 있고, 감사하는 마음만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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