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랑나비가 날고 있었습니다
노랑나비는 오늘도 꽃이슬을 찾아
이리저리 날개를 펄럭이며 날고 있었습니다
장미, 백합, 튜울립, 개나리......
여러 꽃들을 찾아 그 꽃 얼굴에 입맞춤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노랑나비는 처음보는 아름다운 꽃에 앉았습니다
그 꽃이슬은 너무나도 향기로워 노랑나비를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황홀함에 휩싸이다
노랑나비는 어느 소녀의 손에 잡혀지고 말았습니다
그 소녀는 노랑나비에게 말했습니다
( )고 말하며
노랑나비를 하늘 높이 날려 주었습니다
노랑나비는 또 다른 꽃이슬을 찾아서 날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부 초라하고 볼품없는 꽃 얼굴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그 꽃이슬은 너무나도 떫었습니다
노랑나비는 볼품없는 꽃 얼굴을 박차고 날으려 할때
어느 소년의 망에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그 소년은 노랑나비에게 말했습니다
( )고 말하며
노랑나비를 투명 종이상자에 집어 넣는 것이었습니다
노랑나비는 숨을 헐떡이며 영원한 생명을 찾아서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