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사업

음식장사는 자신이 주방을 봐야한다?

한성제피로스 2006. 4. 11. 16:02

대개 음식장사를 시작할때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서 만류하게 마련이다

"음식장사로 네가 어떻게 음식 할 줄도 모르는 것이 음식장사를 해...." 하며

음식장사는 자신이 음식맛을 낼 줄 알아야 성공하는 것으로 이야기 한다.

 

그러면 밥집 밖에는 못한다.

매번 말 하듯이 맛과 써비스는 기본이라는 상황에서 출발하여 이야기해보자

 

자신이 요리사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먹는장사는 할 수 있다.

음식장사의 성공은 음식맛을 볼줄알며, 음식의 메뉴를 정 할 줄알며, 음식의 경향(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만 성공 할 수 있다....그래도 성공하지 못한다면..다시 처음부터 잘 생각해봐라!

 

남이 하니...잘되니... 나도 한다는 생각에서의 먹는장사는 백전백패이고, 그렇다고 돈만

가지고서도 성공하지 못하는것이 먹는 장사다.

 

요리사는 차고 넘친다, 그러한 무리중에 어떤 사람을 모시고와 어떻게 이끌어 갈것인가는

자신의 확고한 맛과 음식철학이 있어야만 한다.

 

맛을 감별 할 수 없는 사람이..맛의 차이를 구별 할 수 없는 사람이 음식장사를 할 생각이 있다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일을 찾아 봐야만한다.

 

아무리 맛을 잘 내는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도 장소, 아이템, 전략 등....의 체계적인 분석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장사다.

 

먹는 장사 또한 사업이다

철저한 사업 계획과 자료 분석 없이는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는 없다.

 

음식장사의 제대로 된 컨설팅이 요구되는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