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뒤숭숭한 2009년의 봄

한성제피로스 2009. 5. 26. 02:41

세상 참~ 뒤숭숭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찌! 이리도 전지전능하여 참~ 일도 많이 벌리고, 이것저것 들 쑤셔 되는지 모를 일이다 

 

나 보란듯 미네르바가 무죄 판결을 받고 구치소에서 비를 맞으며 출감하는 모습이 왜? 7-80년대 민주화를 위해 싸우나 투옥되었다 출소되는 민주투사처럼 느껴졌을까!

 

아직도 우리의 법은 살아 있다고 기뻐해야 할 것인가?

아님, 억지로 자신들의 의지대로 국민을 억누르며, 쫒아 오기만을 기도하는 그분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안타까워 해야 하는가?

 

굳건한 의지와 생각이 없고 미래를 설계하지 못하는 행동은 간괴한 잔꽤만으로 보일뿐이다.

 

일을 벌렸으면 수습도 해가며 해야 모양새가 좋은법인데, 어찌하여 이들은 일은 벌려 놓고, 아니면 말고, 식의 일만 저지르는가 말이다.

 

지난날의 것들은 이들에게는 역사가 아닌, 그저 잘못된 행사로 밖에는 인식되질 않는 모양인가보다. 역사는 흐르는것인데. 4년뒤 아님 9년뒤 만약에 정권이 바꾸게 된다면,그들 또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아직은 모르니 이렇게 뒤숭숭한 세월을 만들고 있겠지만은 정말이지 너무나 어수선한 정치가 아닐수 없다.

 

오늘은 또 개성에서 남,북 실무자 회담이 열린다는데, 저쪽에 말도 않되는 억지와 상투적인 욱박에 좀, 유연하게 대처해야하는데, 그놈에 전정권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이 정권의 한계성에 또 부딪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2009년 4월의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