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시대를 만드는가 ..시대가 사람을 만드는가?
누구의 명언중에 "거울속의 내모습은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나의 움직임이 있어야 상대방도 움직인다는 이야기다
영웅은 시대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 난세에 영웅이 태어난다 했던가!
지금 우리의 시대가 난세이긴 난세인가 보다!
이곳 저곳에서 영웅이 되고자, 세상을 뒤엎으려 하는 자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주위의 이목과 관심은 아난곳 하지 않고 자신을 내세우려 진짜 별별짓들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뒤바뀌는 정치 세계에서 오직 자신만을 위하여 뭔짓인들 못하겠는가 하며, 난리 법석을 떨고 있지만
우리 서민들에게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로만 느껴질 뿐이다.
차기 대통령 당선자도 그렇다. 자신이 선택이 아닌 차선으로 선택 된것을 모르는체 지난 과거가 모든
잘못 되었다는 인식으로 국민을 호도하며 개발과 변혁이라는 미명하에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들을
기정된 사실인양 쏟아 내고 있진 않는가.
후대에 물려줄것이 금전과 물질로 평가되는, 잘 먹고 잘사는 것으로 모든일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후대에게 빌려쓰는 자연환경도 있을것이고, 소중한 우리의 혼이 담긴 한글도 있을것이다.
돌이킬수없는 자연은 파괴되어도 관광객이 많아져서 국민소득을 높일수만 있다면 산을 뚫고
강을 뒤집어 놔도 되고, 정신을 지배하는 우리 한글이 없어져도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추어서
영어만 잘 할 수 있다면 모든국민이 글로벌 화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정신혼인 우리의 글이 없어지고 자연이 파괴된 우리의 미래는 그저 암울할 뿐이다.
물론 세계는 발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인재가 국가를 선택하는...바로 그곳이 자신의 모국이 되는 현실
앞에 직면해 있어도, 지켜야 할것이 있고, 없어서는 안 될것이 항상 있는 법이다.
이제 4월도 지나고 나면 그나마 좀 세상이 잠잠은 해질것이고, 그때가 되면 우리의 서민경제도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일수 있을것이라 는 기대감으로 오늘 하루를 보낸다.
200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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