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면전환
이명박 정부가 대 결단의 초읽기에 들어간것 같은 느낌이다
과연 이명박은 이 어려운 상황을 어떠한 것으로 정면돌파를 할까?
이번주말에 있었던 촛불집회가 국민과 정부에 분수령이 되어 주었다
그 이유는 비폭력에서 폭력시위로 탈바꿈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과연 누구의 잘못이 먼저인가?
그 이전에, 주말의 시위현장에서의 시위행태나 대응이 예전의 영화를 되돌려
보는 느낌인것은 왜일까?
과거의 군사정권은 그랬다
일단 평화시위는 묵과한다, 그후 일단 심리전을 이용 군중을 화나게한다,
그런후 시민들을 더 자극하여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과 구호를 자아내게하여
용공으로 몰아세운다, 그래서 화가난 시민들에게 폭력을 사용케하여 불순세력이 포함되어 있다하여 잡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러면 일단 게임 끝이다
과격시위가 절정에 이르면 절대다수의 보수세력들이 들고 일어난다
왜냐 충분히 빌미를 잡았다는 생각에서다
이럴때 정권은 국면전환용 카드를 휘두르는 것이다.
너무 뻔하지 않는가????
청와대로 가는길을 차단하기 위하여 할 수 없이 막았고, 막기위하여 물대포를
쏘았고, 폭력시위에 대응하기위하여 여학생을 군화발로 걷어 찼다...이겁니다
과거 군사정권에서는 정권에 도전하는 국민들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보통 일을 벌린다. 그것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하는 일을....
그예가 전두환 정권의 '평화의댐'이고, 노태우 정권의 '새금만 간척지 공사'다
그러며 과연 이명박정부의 국면 전환용 이벤트는?....설마!! 일방적인 밀어부치기 '대운하공사'???? 그렇다면 이병박정부에서는 도저히 끝날것 같지 않은
대운하공사를 다음 정부에서 짐을 져야만 하는 것인가? 또 국민의 혈세는...
이번 새만금 간척지 공사도 그렇다.
일은 엄한놈이 벌려 놓고 마무리는 욕들어가며 노무현 정권에서 마무리됐다
궁여지책으로 그동안 들어가 돈이 어머어마하고 시간적(자그마치 4개의 정권을 이어온 공사)으로도 되돌릴수 없었던 일이었기에 국민의 대다수 반대 속에서도 막을수 밖에는 없었다.
과연 현재의 정부 또한 과거 정권과 같은 우메한 정책을 풀어 논다면, 과연
현재의 국민들이 또 다시 가만 보고만 있을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번만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자신이 현재의 정권을 역사에 남을 만한 정권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면, 진정으로 국민이 원하는것이 무엇이고, 당장은 국가원수로서 미국이나 국민에게 쪽팔릴지 몰라도,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일것은 받아드리고, 다시 해야할것은 다시 하는 멋진 대통령의 결단이 있기를
바랄뿐이고, 정말이지 국면 전환용카드로 밀어 부치기식의 과거 정권의 연장선이 아니었으면 합니다.